국제 일반

무장한 채 학교 다니는 마약카르텔 조직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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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책가방에 무기를 갖고 다니다 발각됐다. 알고 보니 학생의 아버지는 마약카르텔 조직원이었다.

학생은 아버지로부터 보고 배운(?) 대로 매일 총을 갖고 학교를 다닌 셈이다. 멕시코 북부 에르모실료라는 도시에서 벌어진 일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학생의 책가방에 권총이 들어 있었다. 가방 속에 꽁꽁 숨어 있던 권총을 우연히 본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학생의 무장등교는 발각났다.

사건을 심각하게 본 경찰은 학생의 집으로 달려가 압수수색을 하다가 또 한번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학생의 집은 무기창고 같았다.

’경찰사살용’이라고 불리는 총알(방탄조끼를 뚫을 수 있는 초강력 총알) 등 1만3000발과 권총, AK-47 소총, 반자동 기관총 등이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조사 결과 학생의 아버지는 마야카르텔 조직원이었다.”고 보도했다. ‘무장등교’ 학생의 아버지는 경찰 수색 때 감쪽같이 도주해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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