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중국통신] “접대여성, 처녀 아니잖아!” 신고한 황당 男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처녀 여학생 대기’라는 광고를 보고 성매매를 시도했던 한 남성이 ‘거짓 광고’에 실망해 경찰에 신고를 하는 황당한 일이 있었다.

타이완(臺灣) 둥썬신원(東森新聞) 13일 보도에 따르면 후(胡)씨는 지난 8일 사업차 찾은 후난(湖南)성 주저우(株洲)시를 찾았다가 일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간 새벽 2시 경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섹시한 외모의 처녀 여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우니 도와달라.”는 내용의 음란광고 문자였다.

호기심이 발동한 후씨는 곧바로 휴대전화를 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후씨의 방으로 두 명의 여성이 찾아왔지만 후씨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노출이 심한 옷에 짙은 화장을 한 여성들은 외모부터 말투까지 전혀 ‘학생스럽지’ 않았던 것. 심지어 거리낌 없이 방문을 여는 여성들은 ‘처녀’와도 거리가 멀어보였다. 아차 싶은 후씨는 “필요 없다.”며 여성들을 되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여성들은 “처녀가 맞다.”며 오히려 후씨를 몰아붙였고, 급기야 방안까지 들어와 침대를 차지했다.

경찰을 부르겠다는 후씨의 협박에도 여성들은 굴하지 않았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경찰을 부른 후씨. 원치 않는 관계는 피할 수 있었지만 후씨는 ‘사상교육’ 처분을 받았다.

경찰 조사 이후 후씨는 “아가씨 광고는 믿을 것이 못된다.”며 억울한(?) 발길을 돌렸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우린 철수합니다”…한국 잠수함 버린 캐나다 후폭풍, ‘아쉬
  • 성관계 중 몰래 콘돔 뺀 美 국회의원 후보 논란…스캔들에 발
  • “혹시 남들 들을까 봐 신음 참았다”…Z세대 67%, 英 조
  • “성관계 영상으로 호객”…한국서 성매매로 6억 번 태국 트랜
  • “여배우 가슴 만졌는데”…성인 콘텐츠 찍다 목숨 구한 여성
  • “남친이 아깝다” 느낀 여성…성관계 때 ‘절정인 척’ 더 했
  • 한국 잠수함, 이럴 줄 몰랐다…독일 선택한 캐나다, 진짜 이
  • “KF-21, 200대 수출할 수도”…외신도 놀란 한국 전투
  • “그곳이 자꾸 가렵고 따갑대”…아내 사생활 폭로한 남편, 법
  • ‘원나잇 성관계’ 꺼리는 Z세대, 왜?…“위험할 수 있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