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화성에 있는 피라미드 암석 정체는?…큐리오시티 조사중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지난달 6일 화성에 착륙해 임무수행 중인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표면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피라미드 모양의 암석 조사에 나선다.

나사 측은 “20일 큐리오시티가 로봇팔을 뻗어 암석 ‘제이크 마티예비치’(Jake Matijevic) 조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암석은 높이 25cm·넓이 40cm의 작은 크기로 모양이 마치 작은 피라미드 처럼 생겨 과학자들의 큰 호기심을 자아냈다.


암석에게 ‘제이크 마티예비치’ 라는 독특한 이름이 붙은 것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나사 제트추진 연구소 엔지니어의 이름을 딴 것이다. 큐리오시티는 며칠간 분광기와 카메라를 이용해 이 암석의 성분과 특성 그리고 세세한 사진을 찍어 NASA에 전송할 예정이다.

나사 측은 “큐리호시티에 설치된 총 17대의 카메라 중 팔에 달린 카메라(Mars Hand Lens Imager·이하 MAHLI)가 이 암석을 상세히 찍어 전송할 것”이라며 “MAHLI의 주요 목적은 화성의 바위와 토양들을 근접 촬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루토늄 배터리를 장착한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1년(지구기준 687일)간 활동하며 관측 결과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트럼프 볼까 봐…美 항모 트루먼 호, 파손 부위 못 고치고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