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서 가장 이국적인 맥도날드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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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적인 맥도날드 메뉴들
데일리메일 캡처

전 세계에 3만 3천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맥도날드에서 각 나라의 특색에 맞게 선보이고 있는 이색 메뉴가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맥도날드에서는 빅맥 등의 정형화된 메뉴가 있지만 세계 각국에는 저마다 특별한 메뉴가 존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라이스 버거나 맥모닝은 물론, 쇠고기가 아닌 재료를 넣어 만든 버거들도 있어 눈에 띈다.

▲ 인도 메뉴
빅스파이시 파니르 랩

▲인도: 빅스파이시 파니르 랩(BigSpicy Paneer Wrap)

인도에서는 종교적으로 쇠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파니르라는 인도식 치즈를 넣은 매운 스낵랩을 즐겨 먹는다. 이 치즈는 잘 녹지 않아 직접 튀기거나 구울 수 있다고 한다. 이에 튀긴 파니르와 양배추, 케이준 소스를 넣은 또띠아로 감싼 음식이다.

▲ 터키 메뉴
쾨프테버거

▲터키: 쾨프테버거(Kofteburger)

터키에서는 다진 고기에 각종 양념과 야채를 넣어 완자로 만들어 굽거나 튀긴 전통요리인 쾨프테를 넣어 만든 햄버거를 즐겨 먹는다.

▲ 멕시코 메뉴
맥모예떼

▲멕시코: 맥모예떼(McMollete)

멕시코에서는 아침식사로 즐겨먹는 머핀처럼 생긴 전통 빵인 ‘모예떼’로 만든 메뉴가 인기다.

▲ 중국 메뉴
프라스페러티 버거

▲중국: 프라스페러티 버거(Prosperity Burger)

우리나라처럼 음력 설(춘절)을 새는 중국이나 말레이시아와 같은 국가에서는 명절 상품으로 행운의 비프버거가 매년 출시된다. 이 버거에는 후추 맛이 나는 소스가 사용된다.

▲ 타이 메뉴
사무라이 포크 버거

▲타이: 사무라이 포크 버거(Samurai Pork Burger)

사무라이라고 하면 일본의 전통 무사를 뜻하지만 타이(태국)에서는 돼지고기로 만든 이 햄버거가 유명하다. 이 버거에는 데리야끼 소스가 사용된다.

▲ 일본 메뉴
에비 필레오

▲일본: 에비 필레오(Ebi Filet-O)

해산물을 즐겨먹는 일본에서는 새우의 순살을 빵가루에 입힌 버거로 메뉴 중 인기가 가장 높다.

▲ 동남아 국가 메뉴
맥라이스 버거

▲싱가포르: 맥라이스 버거(McRice Burger)

우리나라처럼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싱가포르와 같은 동남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는 빵 대신 쌀로 만든 번에 닭고기나 쇠고기 패티를 넣은 버거가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리아에서 라이스 버거라고 비슷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 네덜란드 메뉴
맥크로켓

▲네덜란드: 맥크로켓(McKroket)

네덜란드 특유의 크로켓을 넣어 만든 버거다. 크로켓은 감자 등을 으깬 뒤 볶아둔 고기와 야채를 섞어 기름에 튀긴 것을 말한다.

▲ 프랑스 메뉴
크로크 맥도

▲프랑스: 크로크 맥도(Croque McDo)

프랑스에서만 파는 아침 메뉴로, 햄과 치즈가 들어간 클래식한 샌드위치를 말한다.

▲ 캐나다 메뉴
맥랍스타

▲캐나다: 맥랍스타(McLobster)

육류를 주로 먹는 캐나다와 같은 서양의 일부 국가에서는 랍스타를 패티로 사용한 버거가 있다. 맛은 게맛살과 비슷하다고 한다.

▲ 중동 국가 메뉴
맥아라비아

▲이집트, 모로코: 맥아라비아(McArabia)

이집트와 모로코 등의 중동 국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아랍인들이 즐겨 먹는 닭고기나 양념 쇠고기에 아랍식 둥근빵을 곁들인 메뉴다.

▲ 폴란드 메뉴
비스맥

▲폴란드: 비스맥(WiesMac)

폴란드인들이 좋아하는 서양 고추냉이와 머스타드 소스가 들어간 비프 버거로 알려졌다.

▲ 이스라엘 메뉴
맥팔라펠

▲이스라엘: 맥팔라펠(McFalafel)

향신료로 맛을 낸 병아리콩을 기름에 튀긴 팔라펠을 타르타르소스와 중동식 피클과 함께 또띠아에 싸먹는 음식이다. 고기가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 노르웨이 메뉴
맥락스

▲노르웨이: 맥락스(McLaks)

연어 생산량이 세계 50%에 이르는 노르웨이에서는 연어를 구워 야채와 함께 호밀빵에 얹은 피시 버거를 먹는다. 비린내에 약하다면 삼가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한편 맥도날드의 이색 메뉴를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은 저마다 먹고 싶거나 먹어 본 메뉴에 대해 호응을 보인 반면, 한 네티즌은 “거의 모든 메뉴의 이름 앞에 ‘맥’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이국적이라는 생각을 못하겠다.”고 말해 가장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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