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주통신] “한국에 말하는 코끼리 있다” 美 언론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한국의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가 미국의 주요 언론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보도되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USA투데이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2일(현지시각) 한국 동물원에 있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에 관한 내용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언론들은 최근 코식이의 음성 발성을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리지’(Current Biology)에 실린 사실을 전했다. 특히 코식이는 ‘안녕’(hello) ‘앉아’(sit down) ‘아니야’(no) ‘누워’(lie down) ‘좋아’(good) 등 다섯 단어 이상의 말을 사육사를 따라 할 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비록 사람처럼 직접 말하는 것은 아니나 큰 입의 성대를 울려 거의 비슷하게 흉내를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안젤라 스토거 비엔나 대학 교수는 “코식이는 인간 음성을 따라 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는 인간과 코끼리의 엄청난 해부학적인 차이를 고려하면 놀라운 발견”이라고 연구 논문에서 밝혔다.

올해 22살이 된 코식이는 이미 2006년부터 사람 말을 흉내 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한국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2010년부터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코식이의 언어 발성 능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KF-21 40대 ‘통 큰 구매’ 나서나…필리핀 공군이 주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