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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휘황찬란한 호텔 같은 병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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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찬란한 외관과 화려한 샹들리에를 자랑하는 호텔급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느낌은 어떨까?

양청완바오(羊城晩報)일 보도에 따르면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춘 난징(南京) 구러우(鼓樓)병원이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하면서 단순한 병원이 아닌 이 지역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병원은 총 대지면적 22만 4800m²에 걸쳐 진료실, 응급실, 실험실 및 입원병동 등을 갖추고 11층 높이로 들어선 에너지 절약 및 자연친화적, 사람친화적으로 지어졌다.

병원 입구는 기존의 삭막한 철문을 없애고 밝은 색의 돌을 깔아 마치 예술공원 같은 느낌을 준다. 건물 전면은 차갑고 답답해보이던 콘크리트 벽 대신 유리로 꾸며 흡사 갤러리 같은 모습이다.

실내로 들어서면 탁 트인 공간에 은은한 조명이 비추고 있어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환자 및 노약자를 태운 내부 이동용 카트가 병원 곳곳을 누비고, 로비 중앙에는 무려 700만 위안(한화 약 12억원) 상당의 그랜드 피아노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 그랜드 피아노는 환자와 보호자 등을 위해 전문 피아니스트를 초청, 연주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

이와 함께 커피숍, 푸드코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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