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유령

악마 같은 붉은 눈을 가진 2.4m 짜리 짐승 목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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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켄트주(州)에 있는 한 공원 숲 속에서 악마 같은 붉은 눈을 가진 8피트(약 2.4m) 짜리 짐승이 수차례 목격됐다고 23일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 짐승이 목격된 곳은 주(州) 서남부에 있는 ‘텀브리지 웰스’공원이다.

따라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영국인들은 이 짐승을 ‘켄트주의 원인’(Kentish Apeman) 혹은 ‘영국의 빅풋’(British Bigfoot)이라고 부르고 있다.

해당 지역의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텀브리지 웰스 피플’에 따르면 ‘켄트주의 원인’은 70년 전인 2차 세계대전 당시 처음 목격됐었다. 이 사이트는 그런 원인이 “이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 짐승에 대한 최근 목격은 불과 3주 전, 숲을 통해 귀가하는 사람들에 의해 목격됐다고 한다.

목격자들은 “그 원인은 털로 뒤덮혀 있고 긴 팔을 갖고 있었으며 서 있을 때는 키가 8피트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짐승은 70년 전 목격된 지점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공원에 출입하길 꺼리고 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그 짐승은 악마 같은 붉은 두 눈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그레이엄 에스라는 지역 화가 겸 장식가의 제보를 덧붙이면 자신의 고객 중 한 중년의 귀부인이 당시 남편과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뒤쪽에서 발을 끌며 걷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두 사람이 뒤쪽을 돌아보자 이전에 묘사한 모습의 짐승이 천천히 이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그 여성은 자신의 가족들과 경찰에 얘기 했지만 그들은 고릴라가 동물원에서 탈출했을 수도 있다면서 믿질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인근 지역 동물원에서는 고릴라와 같은 동물이 탈출했다는 발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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