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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축구공’ 만한 종양 가진 8세 소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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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축구공만한 종양을 가진 소녀가 수술을 통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사는 트리니 아뮤히웨(8)는 4살 때 부터 오른쪽 눈 근처에 종양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종양은 급기야 얼굴 전체를 덮을 만큼 커져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얼굴 전체가 완전히 망가지기 시작해 목숨을 잃을 지경이 됐다.

부모는 현지 병원에서 두차례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으나 그 때 뿐이었다. 또다시 종양이 무서운 속도로 자라기 시작한 것.

결국 소녀의 사연은 뉴스를 통해 유럽 전역에 알려졌고 한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영국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 런던에 위치한 크롬웰 병원에서 진단받은 소녀의 병명은 ‘섬유성 골 이형성증’(Fibrous dysplasia). 섬유상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발전해 뼈가 팽창하는 희귀병이다.

자선단체의 이사 그래험 반톤은 “세계 최고의 수술진이 아이의 수술을 맡았다.” 면서 “병의 원인이 되는 조직을 모두 제거해 아이의 생명은 물론 시력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는 조만간 종양 제거 수술은 물론 본래 얼굴을 되찾은 성형수술까지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무려 6만 5000파운드(약 1억 1000만원)로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모두 해결됐다.

소녀의 엄마는 “지난해 우간다에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두달만에 종양이 다시 커졌다.” 면서 “이제 제대로 된 수술과 치료로 아이가 새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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