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지자이셴(國濟在線) 4일 보도에 따르면 장쑤(江蘇)성 쿤산(昆山)시 전촨(震川)로에는 지난 12월 말 유럽양식의 건물이 들어섰다.
그러나 최근 중국 곳곳에서 해외 유명 건축물을 모방한 이른바 ‘산자이’ 건물이 잇따라 지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는 바이궁이 들어서면서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누리꾼들은 “그냥 베끼기만 한 짝퉁 건물!”, “꼭 서양식 이름을 갖다 붙여야만 되나?”, “이도 저도 아닌, 한심한 모방 문화의 일면”이라며 쓴소리를 뱉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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