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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수백명 탄 여객기 2대, 공항서 ‘아찔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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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의 승객들을 태운 여객기 2대가 공항에서 충돌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 240명의 승객을 태운 아르헨티나 항공 소속 에어버스가 착륙해 게이트로 이동하다 때마침 이륙을 준비 중이던 파리행 에어 프랑스 소속 777-300기와 충돌했다.

날개 부분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고로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속도가 높았다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뻔한 아찔한 상황.

당시 에어 프랑스에 탑승중이었던 한 승객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이 난 것 처럼 기체가 흔들렸다.” 면서 “안내 방송을 듣고서야 마음이 놓였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공항 구조팀이 긴급 출동해 승객들을 모두 안전하게 대피 시켰으며 두 비행기 모두 날개와 꼬리 부분에 손상을 입어 비행은 취소됐다.

마이애미 공항 대변인 마크 헨더슨은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사고가 발생했다.” 면서 “다행히 신속한 조치로 피해 승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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