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중국통신] 타이완 인기 가수, 돈 받고 그룹섹스 파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타이완(臺灣)의 인기 밴드그룹 OMG의 리더 레오(Leo)가 돈을 받고 그룹 섹스파티를 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펑황왕(鳳凰網) 등은 25일 타이완 현재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레오의 음란파티 참가자 및 파티에서 벌어진 일 등을 상세히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는 ‘LINE’이라는 스마트폰 메신저와 음란사이트 등을 통해 파티에 참가할 남성 참가자와 여성 참가자를 모집했다.

레오는 남성에게는 6000 TMD(한화 약 23만원)의 참가비를 받았고, 여성에게는 ‘참가비는 필요 없지만 가슴이 크고 다리가 길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 커플 참가자에게는 ‘보증금’ 명목으로 1000TMD를 받았다.

레오는 또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파티가 될 것. 기대해도 좋다.”고 문자를 보냄과 동시에 파티를 열기 직전 사전 ‘면접’을 개최하는 등 회원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파티를 위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호텔, 사우나 등 장소를 섭외한 데 이어 참가자들의 집단 성행위를 촬영했을 뿐만 아니라 음담패설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오의 이 같은 행위는 현지 기자가 직접 ‘파티 회원’으로 위장해 언론에 알려지게 되었으나 레오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관할 경찰은 “작년 12월 이 같은 혐의로 레오를 처벌한바 있으며 당시 현장에는 남녀 11명이 있었고, 가면 등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
  • “한국, 트럼프 편들었다가 대가 치르는 중”…美 언론, ‘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