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화바오(新文化報) 11일 보도에 따르면 창춘(長春)시 길가에 세워둔 차가 건물 위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떨어지며 언 얼음에 꼼짝 없이 갇혔다.
사진 속 자동차의 바퀴 4개는 10cm 두께로 언 얼음에 단단히 박혀있는 모습이고 전면 유리와 보닛을 포함한 차체도 두꺼운 얼음으로 덥혀있다. 차를 밀어서 움직이기는커녕 문을 열 수도 없어 보인다.
보기 드문 광경에 해당 차를 보기 위한 주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신기하다, 한겨울도 아닌데 이런 일이!”, “자동차 주인 어디 갔을까? 보면 마음 아플 것”, “얼음조각예술을 보는 것 같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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