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딸의 집에 차를 주차하고 개를 차 안에 놔두고 다시 돌아오니 100달러짜리 지폐 다섯 장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만 것. 마지막 한 장이 찢어진 채 약간의 조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크링켈은 직감적으로 12살 짜리 말썽꾸러기 개가 지폐를 모두 삼켰음을 알아차렸다.
다행히 찢어진 돈의 51% 이상이 확인되면 교환해 줄 수 있다는 조폐국 관계자의 말을 들은 크링켈은 남은 지폐를 정성스럽게 다시 잘 말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6개월에서 2년이나 걸리는 처리 기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해보고자 이런 황당한 일을 언론에 알리게 되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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