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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녀들, 비키니 입고 스키 타기 기네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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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미녀들이 아찔한 차림으로 기네스기록에 도전했다.

시베리아 서부 케메로보에서 속옷 입고 스키-스노우보드 타기 이벤트가 열렸다고 알티통신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하 15~17도의 추위 속에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눈을 사랑하는 남녀 스키인과 스노우보더 700여 명이 참가했다. 주최 측이 예상한 참가인원은 500명 정도였다. 여자들은 대부분 비키니를 입고 참가했다.

남자들은 수영복 팬티나 반바지를 입고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탔다. 강추위에 옷을 벗어던진 남녀 스키인-스노우보더들이 기네스에 도전장을 내민 종목은 동시에 슬로프 내려오기. 남녀 참가자는 700m 길이의 슬로프를 한꺼번에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웠다.

주최 측은 700명이 수영복 차림으로 줄지어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타는 비디오를 기네스에 발송, 공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기네스가 기록을 공인하고 등재를 받아들이는 데는 약 1달이 걸릴 전망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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