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몸 하나, 얼굴 둘, 야누스 고양이 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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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하나에 얼굴이 둘인 ‘야누스 고양이’가 또 태어났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오리건주의 아미티(Amity) 지역에서 탄생한 얼굴이 두개인 암컷 야누스 고양이가 화제를 낳고 있다. ‘두시(Deucy)’로 이름이 붙여진 이 고양이는 얼굴이 두개여서 눈 4개에 코와 입이 2개씩이다.

 야누스 고양이는 장기에 이상이 생기거나 합병증을 쉽게 앓아 수명이 짧은 편이다. 지난 해 2월 태어난 한 야누스 고양이는 합병증으로 이틀만에 죽었고, 지난 해 7월 태어난 것도 오래 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오래 산 야누스 고양이는 12년간 생존해 지난 2011년 기네스북에 오른 ‘프랭크와 루이’다.

 두시의 주인 스테파니 더키는 “수의사에게 데려가 검진을 받았는데, 얼굴은 기형이지만 장기에는 이상이 없어 건강했다”고 밝혔다.

 ‘야누스’(Janus)란 고대 로마신화에 나오는 성이나 집의 문을 수호하는 신을 뜻하며 앞뒤로 두 개의 얼굴을 가졌다.

사진=nbc News캡처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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