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30년간 기온 변화를 첼로로 연주, 계속 높아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한 대학생이 130년간의 지구 기온 변화를 곡으로 만들어 연주해 화제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의 학생인 다니엘 크로포드는 최근 직접 작곡한 ‘온난화하는 우리의 별’이라는 곡을 첼로로 연주한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곡은 교양 수업에서 알게 된 지질학 교수가 음악학부 학생인 다니엘에게 지구 온난화를 음악으로 쉽게 알려보자고 권유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1880년부터 2012년까지 NASA가 조사한 지구의 평균 기온을 음표로 나타냈다.

다니엘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1909년을 기준으로 첼로의 최저음을 잡고 온도가 0.03도 상승할 때마다 반음씩 음을 올렸다. 한 음을 1년으로 잡아 132개의 음으로 만들어진 멜로디는 기온 변화에 따라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면서도 점점 올라가 결과적으로 3옥타브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영상 마지막에서 과학자들은 “이번 세기가 끝날 때쯤에는 지구 온도가 지금보다 1.8도 상승할 것이고, 더 이상 첼로로 음을 만들어 낼 수 없을 정도”라고 경고했다. 이 영상을 본 현지 네티즌들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상보러가기)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환자와 성관계 들키자 “성폭행당했다”…간호사 결국 징역
  • “성폭행 중 입에 돌을”…구치소 간 12~15세 소년들, 가
  • 트럼프 “여자애는 이렇게 해야”…‘미성년 성폭행 의혹’ 사실
  • 75세 ‘동안 여배우’의 진한 키스 장면 논란…“나이 많아서
  • 튀르키예 향하던 이란 미사일 알고 보니 美 해군 SM-3로
  • “하루 두 번 ‘이 호흡’했더니”…남성 관계 시간 5분 늘었
  • 유두 통증 극심했던 남성, 근육통 아니었다…‘이 병’ 진단
  • “이혼하겠는데?”…점성술사 예언에 충격받은 예비 신부의 선택
  • 레이저 발사해 드론 ‘쾅’…이스라엘 실전서 첫 ‘아이언빔’
  • “나만 볼게”라더니…사적 영상 올린 전 남친, 상담 빙자 2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