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고래와 돌고래떼가 함께 헤엄치는 동영상을 소개했다.
미국의 한 해양 관광업체가 지난달 27일 자로 공개한 이 영상은 고래 축제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다나 포인트 인근 바다에서 이 업체 직원이 촬영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흰긴수염고래의 크기가 워낙 커서인지 돌고래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아보인다. 당시 돌고래 무리는 3m 내외 크기였지만 고래의 크기는 20m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들은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최대 30m까지 자라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흰긴수염고래는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현재 전 세계에 약 5000마리 정도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duaddQLOVE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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