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오래전 헤어진 자매, 작가와 독자로 극적 재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셰릴 스트레이드의 여행기 ‘와일드’를 읽은 한 독자가 과거 헤어진 이복자매임을 직감해 재회한 사연이 화제라고 미국 방송 NPR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셰릴 스트레이드는 이혼과 마약 등으로 무너진 인생을 극복하기 위해 도보 여행을 결심했다. 약 4,285km를 걸으며 느꼈던 것을 기록한 책 ‘와일드’가 베스트셀러가 됐다.

감명을 받은 독자들에게 받은 이메일 중 셰릴의 눈을 끄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 우리는 아버지가 같은 이복자매이다’는 내용이 쓰인 이메일을 받은 셰릴은 편지를 보낸 독자를 만나기로 했다.

셰릴과 메일을 보낸 독자는 아버지가 같은 이복자매가 맞는 것이 밝혀졌다. 단순히 여행에 관련된 책에 관심이 있어 셰릴의 책을 읽은 이 독자는 책 속에 나오는 셰릴의 모습을 보고 자매라는 것을 알아챘다.

그녀는 “등산화가 그려진 책 표지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챕터 1의 반 정도를 읽었을 때 나와 작가의 아버지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챘다”고 전했다.

셰릴은 “메일을 읽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나도 언젠가 이렇게 만날 날이 오리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푸틴, ‘삼전·하이닉스’ 사들일까…“병행수입 검토, 데이터센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이러니 폴란드 안절부절…“푸틴, 국경 코앞에 ‘초대형 레이더
  • 전투기는 국산인데 ‘심장’은 미국산…KF-21에 ‘한국 엔진
  • K2 전차, 일시 가동 중단했는데…폴란드 “문제 없다” 쿨한
  • 韓기업, 이라크서 1조원 묶였다…공장 지어주니 되레 배상 요
  • 몸 내밀면 총 맞을라…폴란드 K2에 달리는 새 무기 정체는?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운전 중 ‘음란 사이트’ 켠 여성 사고쳤다…美 고속도로서 1
  • 성적 접촉 후 ‘탈모’ 시작된 20대 男…단순한 성병 아니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