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손동작 보면 상대방 ‘포커 패’ 알 수 있다” (美 연구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포커등 게임을 할 때 상대방의 ‘포커페이스’를 읽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이 방법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미국 터프츠대학교 심리학 연구팀은 포커를 할 때 사람의 손과 팔동작으로 그 사람이 가진 ‘패’를 읽을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무표정한 얼굴 때문에 그 사람이 가진 ‘패’를 도저히 추측할 수 없는 ‘포커페이스’는 프로 도박사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얼굴’은 상대방을 속일지라도 ‘손동작’은 속일 수 없다는 것.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20명의 일반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009년 열린 월드포커대회 영상을 2초간 보여준 실험을 통해 얻어졌다.

연구결과 참가자 대부분 도박사의 얼굴을 통해 그 사람이 가진 ‘패’를 읽어내지 못한 반면 오히려 손 동작을 보고 알아맞추는 경우가 월등히 많았다.

터프츠대학 연구팀은 “도박사가 포커페이스로 상대방을 속일 수 있어도 손은 그렇지 못하다” 면서 “진짜 좋은 패를 들고 베팅하는 사람은 소위 ‘뻥카드’를 들고 있는 사람보다 손과 팔동작이 상대적으로 훨씬 부드럽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리과학 저널’(Psychological Science journal) 최산호에 실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러 석유 직접 수출 없다”는 韓…우크라 “자체 자료 있다”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드론 맞고 3분 만에 침몰…실종 선원 결국 못 찾았다, 러시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