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출신 영화배우이자 세리에A AS로마 열혈 팬으로도 잘 알려진 사브리나 페릴리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의 한 라디오 토크쇼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세 살 때 광고 모델로 방송계에 입문해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탄 블라시는 지난 2005년 토티와 결혼한 뒤 이탈리아 축구선수 아내 중 최고 미녀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인기 방송인으로 도약한 인물이다. 가수로도 데뷔해 현지 음악 프로그램에서 상위권 순위를 장식하기도 했다.
지난 1998년 “AS로마가 우승을 하면 스트립쇼를 하겠다”고 공언한 페릴리는 실제로 AS로마가 2001년 우승을 차지하자 옷을 벗은 채 거리에 등장했다. 약속대로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고 누드 퍼포먼스를 이행하려 했지만 교황청의 비난 때문에 비키니 차림으로 대신한 채 로마의 우승 세리머니를 함께 해 화제가 됐었다. 페릴리의 제안을 블라시가 받아들일지가 새로운 관심사다.
한편 AS로마는 세리에A 7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7전 전승 20득점 1실점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김현회 스포츠 통신원 footballavenu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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