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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숲에 고립돼 4일간 벌레만 먹고 버틴 남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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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의 남부 숲지대에서 한 남성이 웅덩이 물과 벌레들을 먹으며 버텨오다 실종된지 4일만에 구조되었다.

지난 23일 크리스토퍼 프렌도 (31세)는 호주 퍼스의 남부지역 버셀턴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야생동물을 사진에 담기 위해 인근 내넙 지역 숲지대로 들어갔다.

빽빽한 숲지대에서 자동차가 수렁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 버린 프렌도는 실종된지 4일만인 지난 27일 우연히 지나가던 운전자에 의해 발견되었다.

프렌도는 자신을 숲지대에서 버티게 해준 것은 살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숲지대에 있는 4일 동안 웅덩이에 고인 물을 마시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개구리, 귀뚜라미, 노래기 (지네와 흡사한 모양의 절지동물)를 먹으며 버텨온 것으로 전해졌다.

프렌도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탈수증세를 보여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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