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톰 크루즈의 ‘사이언톨로지’ 신축교회…규모가 ‘헉’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이언톨로지교의 신축 대성당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6000여 명이 넘는 신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톰 크루즈와 존 트라볼타 등이 맨 앞줄에서 이를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이언톨로지교 대성당은 건축비용만 1억 4500만 달러(약 1531억 4000만원)가 투입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완공하기까지 무려 15년이 걸린 이 빌딩은 플로리다주 해양지인 클리어워터 다운타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됐다.

건축기간이 길어진 것은 교회 측이 건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금 기금활동을 통해 모았기 때문이다.

대규모 성당은 신도들이 교육을 받는 학교이자 회의실과 사무실, 주방, 자유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외관에는 사이언톨로지의 대표 프로그램을 형상화 한 그림이 그려질 예정이며, 이번 주말에만 1만 명이 넘는 사이언톨로지교 신도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에서 사이언톨로지교는 ‘톰 아저씨’ 톰 크루즈와 실베스타 스탤론, 존 트라볼타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종교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영화 ‘맨인블랙’ 시리즈로 유명한 윌 스미스는 톰 크루즈와의 친분으로 사이언톨로지 교회에 많은 돈을 기부하면서 역시 신도로 알려졌었지만 이는 루머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최근에는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이유 중 하나가 종교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영상) 외계생명체인 줄…‘거대 이빨·길이 4m’ 늪에서 발
  • 250㎏ 폭탄싣고 2000㎞ 비행…우크라, 러 타격하는 신형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 (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 알몸으로 도로 뛰어든 여성, 경찰도 혼비백산…난동부린 사연은
  • 지옥문 또 열렸다…‘27명 사망’ LA 인근서 새로운 산불
  • ‘옷 다 벗고 춤추는’ 교통장관 영상 충격…‘엄청난 과거’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美 해군 함선서 ‘레이저 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