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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3cm, 24kg 초거대 종양 제거한 47세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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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아래 네모 칸] 종양 수술 전 여성 복부 모습


어린 아이 몸무게만한 종양을 제거한 40대 여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5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종양은 스페인 토레비에하 지역 병원에 입원했던 47세 여성의 몸속에서 발견됐다.

이 여성은 최근 갑작스럽게 불어난 몸무게로 보행 불편, 호흡곤란, 수면장애 등으로 고통 받다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산부인과 에두아르도 카졸라(Eduardo Cazorla) 박사는 정밀 검사를 통해 그녀의 자궁에 밀착된 거대 종양을 발견했다. 카졸라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종양은 여성의 가슴 뼈와 치골까지 뻗어 있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대 수술 후 종양은 무사히 제거됐다. 여성의 몸 밖으로 나온 종양의 크기는 무려 43cm, 무게는 24kg에 달해 병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카졸라 박사는 “학계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경우”라고 밝혔다.

다행히도 종양은 악성이 아닌 양성이었고 이 여성은 현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현재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 중이며 재검사 결과 몸 안에 종양 흔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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