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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앵무새’ 체코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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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 자료사진


체코 프라하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의 유황앵무새가 탄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AP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에 태어난 이 새는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Palm Cockatoo)로, 멸종위기동물 중 하나다.

특히 이 새끼 앵무새는 매우 못생긴 외모가 특징으로, 몸 전체에 털이 있는 다른 새들과 달리 일부에만 털이 솟아있다.

얼마 있지 않은 털 마저도 다른 새들과 확연하게 다르다. 마치 바늘을 닮은 뾰족한 끝과 짙은 색깔 등 때문에 이 새끼 새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새’를 연상케 한다.

유럽 내에서 이 새가 탄생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며, 체코 역사상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지금의 외모와 달리, 성체가 되면 짙은 회색과 검은색의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새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는 대체로 호주나 뉴기니 등지에서 목격돼 왔지만 최근에는 멸종위기동물 리스트에 오른 동물이다.

앵무새과 중 가장 몸집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로 키가 큰 나무에 둥지를 짓고 서식하면서 나무열매나 씨앗 등을 먹고 산다.

사진=2010년 태어난 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 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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