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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이미 여성보다 새해 다이어트 많이 포기” <英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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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짐으로 체중 감량은 이미 필수 항목이 된지 오래다. 스스로 실천 중인 사람도 있겠지만, 자의 반 타의 반인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 이미 하루 만에 다이어트를 포기한 사람들이 있으며, 남성 4분의 1(약 25%)이 이에 해당한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더 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에 따르면 위와 같은 결과는 영국의 보건업체 부파(Bupa)가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반면 여성 10명 중 1명(약 10%)은 24시간 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한 욕구에 굴복했으며, 다른 31%는 1주일 만에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대상자 중 3분의 1(약 33%)은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은 체중 감량에 관한 생각을 떠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살을 빼는 것이 건강한 음식과 운동이 조화돼야 가장 효과가 크다고 말하지만, 이는 오직 30%의 사람들만이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부파의 원장인 팀 우드먼 박사는 “이맘때 우리는 빠른 효과를 자랑하는 여러 다이어트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유행하는 다이어트들은 처음엔 약간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줄 수 있지만, 결국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체지방을 줄이고 유지하는 유일한 건강 방법은 몸에 좋고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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