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최고화질 ‘우주의 독거미’ 타란툴라 성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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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우주의 독거미’ 라 불리는 타란툴라 성운(Tarantula Nebula)의 역대 가장 선명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구 약 600km 상공 위에 떠있는 ‘허블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이 포착한 타란툴라 성운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16만 5000광년 떨어져 있는 타란툴라 성운은 그 모습이 거미같이 생겨 유명한 독거미의 이름을 따 이같은 별칭이 붙었다.  

대마젤란 은하(Large Magellanic Cloud) 속에 있는 발광 성운인 타란툴라 성운은 나사를 통해 여러차례 그 이미지가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사진은 최고의 고화질로 내부 모습이 세세히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 속에 담긴 별과 원시별(초기단계 별)들만 무려 80만 개.

허블우주망원경 연구소 엘레나 사비 박사는 “불타는 가스와 먼지로 가득찬 성운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면서 “거대한 성운과 별들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훌륭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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