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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명이 몸속에…70kg 종양 제거한 4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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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짜리 초대형 종양과 30kg에 달하는 주위조직 등 도합 70kg의 물질을 몸에서 제거한 40대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47세 체코여성의 복부에서 도합 70kg에 달하는 종양과 주위조직이 발견돼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즐린스키 주에 거주 중인 이 여성은 지난 몇 년간 종양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지만 병원을 무척 두려워해 고통을 참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점점 종양이 거대해지면서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오자, 지난 달 그녀는 지역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총 7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통해 제거된 그녀의 종양 무게는 무려 40kg으로 측정돼 의료진들은 무척 놀랐다. 또한 그녀는 종양 뿐 아니라 28kg에 달하는 주위 조직까지 함께 제거해야했다. 수술과정에서 그녀는 20차례 수혈을 받아야 할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종양제거 전 그녀의 몸무게는 115kg에 달했지만 수술 후에는 51kg으로 측정돼 거대 종양의 무시무시한 무게를 실감시켰다.

해당 병원 산부인과 과장 즈데녜크 아다믹은 “그녀가 이 지경이 되도록 주위 사람들이 방치한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조금만 빨리 왔어도 훨씬 수술 경과가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여성은 종양 제거 후에도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병원 의료진에 의해 계속 치료 받는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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