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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03cm’ 공격수 트라오레 EPL 입성 임박

작성 2014.01.16 00:00 ㅣ 수정 2014.01.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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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장신 공격수인 스토크시티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201cm)보다 ‘더 큰’ 장신 공격수의 EPL 입성이 임박했다고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영국 언론이 보도하고 나섰다. 최근 러시아의 안지를 떠나 AS 모나코에 입단한 라시나 트라오레다.

트라오레는 최근 AS 모나코에 공식입단했으나 AS 모나코와 웨스트햄은 트라오레를 즉시 임대하는 영입을 추진중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이미 EPL 이적의 최대걸림돌인 ‘워크퍼밋’ 발급까지 완료됐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큰 변수가 없다면, 트라오레가 곧 웨스트햄 선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프리카의 ‘강자’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한 트라오레는 2012-13 시즌 2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큰 신장을 바탕으로 한 헤딩능력과 공중볼 경합, 골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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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PL에서 그보다 키가 큰 선수는 없으며, 맨체스터시티의 골키퍼 판틸리몬 코스텔만이 그와 같은 신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비수들이 180cm대의 신장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수비수들이 트라오레를 수비할 때 고생할 것이라고 영국 언론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최하위 크리스탈팰리스에 승점 1점 앞선 17위에 처져 있는 웨스트햄은 트라오레 임대로 확실한 공격자원을 확보해 강등을 피한다는 심산이다.

첫번째 사진= 라시나 트라오레와 다른 EPL 선수들의 키를 비교하고 있는 이미지(데일리메일)

두번째 사진= 현재 EPL 장신선수들 리스트(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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