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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시티 경기 관중, 경기장에 ‘라이터’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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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리버풀 대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 팬들이 수아레스에게 동전을 던진지 채 1주일도 되기 전에, 이번에는 첼시 대 맨시티 전에서 라이터가 경기장 안으로 날라들어 현지 팬들의 축구관람 매너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 첼시 대 맨시티 전에서 필드 안 쪽에 떨어진 라이터를 줍고 있는 윌리안의 사진을 공개했다.

윌리안은 후반전 코너킥을 시도하려다가 자기 앞에 떨어진 라이터를 발견하고는 치운 뒤 코너킥을 시도했다. 라이터를 던진 ‘범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최근 일주일사이 EPL에서는 리버풀 스트라이커 수아레스에게 동전이 날라들고, 뉴캐슬 대 선더랜드의 경기에는 두차례나 팬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등, 선수는 물론 다른 축구 팬들의 경기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어 세계 각지에 방송되는 인기 축구 리그로서의 명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

사진=첼시 미드필더 윌리안이 경기장에 떨어진 라이터를 줍고 있다.(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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