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다 보고 있다” 카메라 닮은 화장실 中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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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맞아?

중국 도심 한가운데에 디지털카메라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관의 공중 화장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지 언론인 차이나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에 등장한 ‘카메라 화장실’은 전면에 렌즈와 꼭 닮은 대형 구조물이 화장실로 향하는 사람들을 향해 부착돼 있다.

이 화장실은 충칭시의 대형 디지털기기 상가 인근에 등장한 것으로, 상권 홍보 등을 목적으로 디자인 됐다.

멀리서 보면 직사각형 형태의 카메라를 더욱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직접 본 시민 및 네티즌들은 “재미있는 화장실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충칭시 만의 독특한 건물” 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한편 충칭시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화장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역시 충칭시에서는 2010년 5성 호텔급의 초호화 공중화장실이 모습을 드러내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바 있으며, 2008년에는 20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화장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부분은 ‘중국 화장실은 더럽다’ 등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일련의 독특한 화장실 때문에 충칭시는 ‘화장실 도시’라는 이색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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