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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차붐’…분데스리가 홈피 첫 화면에 차범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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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가 영어판 첫 화면에 ‘차붐’ 차범근 해설위원의 사진과 인터뷰를 게재하고 나섰다. 변함없는 ‘차붐’의 독일에서의 명성과 손흥민을 비롯해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독일 내 한국 선수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해당 인터뷰 내용은 손흥민,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 현재 독일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의 이름을 거명한 뒤, 차범근에 대해서도 1979~89년동안 독일 1부리그에서 307경기에 나서 98골을 넣은 선수라며 ‘20세기 아시아 최고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범근 해설위원은 한국 선수들의 장점이 뭐냐는 질문에 “성실하고 각 팀을 위해 잘 적응하는 점이다”라고 말한 뒤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준결승까지 올랐던 것이, 그 세대의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분데스리가 스타일이 한국선수들에게 잘 맞는다”며 “최근까지는 박지성이 뛰고 있는 EPL이 한국선수들의 이상향이었지만 최근엔 분데스리가가 다시 세계 최고의 리그로 올라서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에 올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한국 선수들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권 선수들이 더 많이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명문구단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그 나라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갖고 유럽 진출을 꿈꾸게 됐고 그들은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분데스리가 영어판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게재된 차범근 해설위원의 사진과 인터뷰(분데스리가 영어판 캡쳐)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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