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자식 15명’ 둔 스페인 워킹맘, 이색적인 행복만들기 책 펴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축구팀을 만들고도 남을 만큼 많은 자식을 둔 여자가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책을 내 화제다.

주인공은 스페인 여성 로사 피치 아길레라(47).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아길레라는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맞벌이부부다.

하지만 아길레라가 둔 자식 수를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그에겐 8명의 아들과 7명의 딸 등 20~4살 난 15명 자식이 있다.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먼저 세상을 뜬 3명의 자식까지 포함하면 아길레라가 낳은 자식은 18명이다.

연거푸 3명의 자식을 잃자 의사는 아길레라 부부에게 “더 이상 자녀는 갖지 않는 게 좋겠다.”고 권고했지만 부부는 오히려 다산을 결심했다.

아길레라 자신이 대가족의 즐거움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길레라는 16남매 중 9번째다.

남편도 만만치않다. 그도 14명 남매 중 7번째다.

대가족을 이룬 아길레라가 책을 낸 건 대가족을 이루면서 얻은 행복 노하우을 알리려는 목적이다.

’1명, 2명, 3명....과 함께 행복하기’라는 제목의 책에는 부부와 15명 자식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노하우가 자세히 설명돼 있다.

예컨대 ‘100점짜리 주말 보내기’라는 장에는 대가족이 행복하게 주말을 보내는 노하우가 소개돼 있다.

아길레라가 밝힌 노하우는 다름아닌 외출. 무료전시회 등 무료행사를 적극 활용하고 산이나 바닷가 등 야외로 나간다.

목적지를 정할 때는 ‘돈이 드는 곳엔 가지 않는다.”는 한 가지 조건만 따져본다.

아길레라는 “직장까지 다니면서 매일 15명의 자식을 어떻게 돌보는가.”라고 묻는 사람이 많다.”며 “이런 궁금증도 풀어주고 어떻게 하면 대가족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지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책을 냈다.”고 밝혔다.

사진=파노라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전투기 엘리트 국가’ 됐다”…KF-21의 ‘이것’
  • “잠결에 성관계 후 기억 못 해”…여친과 다툰 20대 男의
  • “한국은 美 군함 만들지 마!”…우려가 현실로, 내부 반발
  • “F-35 몰아도 못 번다”…전투기 조종사 떠나는 이유
  • “日남성 48% 성매매 경험”…‘성 관광객’ 몰리는 일본의
  • “세 자녀 앞 집단 성폭행”…프랑스 관광객 덮친 2인조, 끝
  • 5년 키운 아이, 친자 아니었다…‘외도 아니라는’ 아내의 항
  • 농부가 우물 팠는데 ‘석유’ 나왔다…브라질서 화제
  • “110조 수주전, 말보다 실물”…도산안창호함이 캐나다까지
  • “여성 13명이 폭로했다”…성폭행 의혹에 구금된 프랑스 유명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