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난치’ 췌장암 97% 찾아내는 신기술 개발 - 스웨덴 연구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난치암으로 알려진 췌장암 진단을 현재보다 훨씬 조기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18일 발표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기술이 췌장암의 발병 증상을 97%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으므로 낮은 생존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췌장암은 환자가 모르는 사이에 종양이 성장해 다른 장기까지 퍼진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단 뒤 5년 이상 생존율은 5% 정도밖에 안 된다.

연구팀의 일원인 카롤리나 자바르는 성명을 통해 “이 검사 방법은 췌장암의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는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는 사례를 늘릴 것”이라면서 “우리는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분석법 덕분에 췌장암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방법은 일반 내시경 검사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입에서 위장으로 튜브를 삽입하게 된다.

“차이는 튜브를 넣고 초음파 촬영을 하므로 췌장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조직 체액의 채취도 가능한 것”이라고 자바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검사는 암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위험의 감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기존의 종양을 약 90%의 정밀도로 검사할 수 있으므로 환자에게 응급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을 기존보다 쉽게 내릴 수 있게 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잠수함 탈락시키더니…캐나다 “8척만 먼저 주문” 분할
  • “한국 역대 최강 잠수함”…美 매체가 서희함에 주목한 이유
  • 러시아 맞선 폴란드, 왜 韓 K2였나…전차 180대가 보여준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 ‘천광’은 이미 전력화했는데…中 “레이저로 드론 요격
  • “K방산 기술 유출, 회복 어렵다”…한국 최초 ‘美보안 인증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