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엄마곰 따라 나무 타는 아기곰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어미 곰을 따라 나무를 타는 귀여운 새끼 곰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달리아 크베다라이테(35)가 핀란드에 있는 한 자연보호구역에서 촬영한 곰 가족의 ‘나무 타기 수업’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새끼 곰은 먼저 나무를 타는 어미 곰을 따라 함께 오르는 모습. 혼자 힘으로 나무를 오르는 모습이 귀엽다 못해 대견스럽게 보인다.

유럽 리투아니아 출신인 이 작가는 동료와 함께 최근 유라시아불곰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한 마르틴셀코넨 자연보호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작가는 “몇몇 수컷 곰이 그 지역에서 떠나자 암컷 곰 한 마리가 새끼들과 함께 나타났다”면서 “곰 가족은 저녁 내내 나무 근처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이어 “어미 곰이 자신의 새끼들에 나무에 오르는 법을 가르쳤고 그들 모두 나무에 오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곰들과 불과 수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다는 작가는 “안타깝게도 그날 저녁, 이들 곰은 덩치가 크고 매우 사나운 수컷 곰 때문에 두려움에 떨었다. 이는 새끼 곰들 뿐만 아니라 암컷 곰도 10m 나무 꼭대기까지 오르도록 했다”면서 “그들은 확실히 나무 타는 데 능숙했고 5~10초만에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다 큰 유라시아불곰 수컷은 몸무게가 250~300kg 정도 나가며 일어섰을 때 키는 2m에 달한다. 암컷은 이보다 조금 작다. 사진 속 새끼 곰들은 키가 60cm 정도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6개월간 성관계 피한 남편” 외도 의심했는데…원인은 ‘반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