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최소 216억…세계 최대 ‘블루 다이아몬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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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블루 다이아몬드가 다음 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경매에 나온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최근 국제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오는 5월 14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보석 경매 ‘메그니피션트 쥬얼스’에 세계 최대 크기의 희귀 블루 다이아몬드로 만든 반지가 출품된다고 발표했다.

‘더 블루’라는 명칭의 이 배(Pear) 모양의 블루 다이아몬드는 무려 13.22캐럿으로, 그 양편에는 같은 모양으로 컷팅된 각각 1캐럿과 0.96캐럿짜리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함께 반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 반지에 쓰인 ‘더 블루’는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최고등급인 팬시 비비드(FV, 완벽한 최상) 등급을 받은 세계에서 가장 큰 블루 다이아몬드로, 경매 낙찰 예상가는 2100만~2500만 달러(약 216억 8800만~258억 2000만원) 선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 반지를 경매에 내놓은 판매자는 익명을 요구해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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