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고급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인 수오모에서 출시한 명품 아기우유병·젖꼭지 상품을 1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우유병과 젖꼭지는 각각 18캐럿 화이트·핑크 골드와 다이아몬드 장식이 달려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특히 우유병은 최소 25㎖부터 최대 200㎖까지 5가지 용량으로 나뉘어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젖꼭지에는 아기용 고급 목걸이 상품이 부가되어 있다.
유아용 침대, 가구 등 고급 아기용품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수오모는 전문 보석 디자이너들을 통해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금·다이아가 촘촘히 박힌 아기우유병·젖꼭지를 만들어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경쟁력은 첫째, 세상에 하나뿐인 보석 아기용품이라는 것 둘째, 아기를 생각하는 부모의 부드럽고 따듯한 마음이 디자인에 반영되어있다는 것이다.
수오모 관계자는 “우리 제품은 실제 예술 작품이다.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살아있다”며 “브랜드로써 우리의 목표는 까다롭고 신중한 부모들의 안목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이 제품은 그런 측면에서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공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의 총 가격은 249,000파운드 (약 4억 3,243만 원)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