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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윌리엄 왕세손, 다이빙 도전…‘머리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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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하고 성실한 모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윌리엄 윈저 영국 왕세손이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다이빙에 도전했다. 그 모습이 BBC 방송 등 TV를 통해 방영, 많은 사람이 왕세손의 훤한 머리에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 왕세손은 최근 부친인 찰스 왕세자로부터 영국서브아쿠아클럽(BSAC)의 총재직을 물려받았다고 영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잠수복을 입고 잠수경을 착용한 윌리엄 왕세손은 거리낌 없이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 정수리 부분이 일순간 TV 화면에 비쳤다. 카메라맨도 당황했는지 즉시 비추고 있던 앵글을 바꿔 다른 곳을 비추고 말았다.

주변인의 걱정에도 정착 윌리엄 왕세손은 자신의 머리숱을 걱정하지 않는 듯하다.

그런 왕세손에 대해 지난해 겨울에는 한 전문가가 “불행히도 윌리엄 왕세손의 탈모는 진행이 너무 돼 앞으로 머리가 자라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윌리엄 왕세손은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왕세손으로서 지닌 자세를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아내 캐서린(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역시 나들이 도중 누군가 알파카의 털을 보여주자 하필이면 옆에 있던 윌리엄 왕세손의 머리를 가리키며 “머리에 얹은 것이 좋겠다”고 말해 그를 웃게 했다.

사진=영국서브아쿠아클럽(BSAC)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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