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킹’ 랍스타 바라보는 찰스 왕세자…英언론 주목

작성 2014.07.15 00:00 ㅣ 수정 2014.07.15 10:3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영국 찰스 왕세자가 ‘킹’ 랍스타와 대면한 한 장의 사진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돼 묘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왕세자비 부부가 이날 콘월주(州)에 있는 아름다운 어촌마을 루(Looe)를 방문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 가장 눈길을 끈 한 장은 영국 왕세자가 한 어업종사자가 신선한 랍스타를 손으로 들어 보여주는 장면. 이 매체는 찰스 왕세자가 랍스타와 대면했을 때 약간 긴장한 듯했다고 전했다.



확대보기
또한 이 매체는 이번 콘월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제목에 ‘(미래) 왕에 걸맞는 랍스타, 찰스 왕세자 부부는 그 초대형 갑각류와 마주했다’고 희화화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아직 왕위 계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찰스 왕세자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겨냥한 것.

사진 속 상황은 찰스 왕세자가 루 어시장에서 프린시스 틀러스트(Prince‘s Trust)라는 재단을 통해 후원하는 어업 장려 단체인 ‘갯 인투 피싱’의 졸업생들과 만난 것이다.

프린시스 트러스트는 영국 왕세자가 중소기업과 도시 빈민가의 자영업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왕가의 구성원들은 여러 자선단체의 사업에 깊게 관여하며 매년 영국 곳곳을 방문하고 있다.



확대보기
사진=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