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왜 이렇게 힘을 못써?” 남자에게 총질한 여자 풀려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어이없는 이유로 애인에게 총을 쏜 50대 여자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은 2013년 7월 미국 미시건에서 발생했다. 58세로 알려진 문제의 여자는 “성관계에서 만족할 만큼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남자를 향해 총을 쐈다.

유부남인 남자는 여자와 15년간 은밀한 관계였다. 여자는 성관계가 갈수록 뜸해지고, 정력도 줄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

경찰에 붙잡혀 기소된 여자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논란은 여자가 항소하면서 불거졌다. 재판부는 항소를 받아들이면서 여자에게 불구속 재판을 받도록 했다.

1만 달러(약 1020만원)의 보석금을 낸 여자는 금명간 석방될 예정이다.

담당검사는 재판부의 결정에 “사회에 극도로 위험한 인물을 풀어주는 게 말이 되는가.”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검사가 펄쩍 뛰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자가 남자에 총을 쏜 건 이번이 두 번째였다.

여자는 1991년에도 남편에게 총질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사건이 무마돼 여자는 처벌을 받진 않았다.

겸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헤어지거나 (불만스러운) 상황을 피하려고 하겠지만 여자는 총을 들고 쏜다.”며 불구속 결정을 내린 법원을 비판했다.

사진=데일리뉴스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처형 직전 성폭행당하는 소녀들…이란 혁명수비대의 끔찍한 실체
  • ‘버스에서 성폭행’ 혐의 유명 개그맨, 자숙 중 ‘빵 판매’
  • 중국인 여성 성폭행에 살인까지…“발리 여행 주의”
  • ‘남자 유혹하는 법’ 강의로 52억 번 여성 근황 공개…‘섹
  • ‘신체 노출’ 했는데 묵인…‘몰카’ 교사에 학생들 분노
  • 혼전 성관계 들킨 커플, 공개 채찍질 100대…여성은 결국
  • “사이버트럭인 줄”…韓 K808 장갑차 시승한 美 해병, 스
  • “내 선택은 28살 연하 아내” 655억 준 말기암 남편…전
  • 美사립학교 수학여행 중 ‘집단 성폭행’…10대 한인 남학생
  • 휴전협상 재뿌리는 이스라엘…이번엔 ‘이란 철도’ 타격 시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