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학 끝나 주인 학교가면 애완견도 우울” (美 연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여름방학이 끝나 학교에 가는 것이 슬픈 것은 학생들 뿐 만은 아닌 것 같다.

최근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팀은 학생을 주인으로 둔 애완견 역시 주인의 공백으로 우울해져 각종 이상 징후를 보일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애완견의 숫자는 약 8000만 마리.

이중 많은 숫자의 개들은 주인이 학교로 떠나면 외로움을 느끼고 낙담해 짖거나 으르렁거리는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 심한 증상을 보이는 일부 애완견들은 문을 긁어대거나 커튼을 찢는 등 엄마들을 화나게 하는 행동도 서슴치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닉 도드맨 박사는 “어린 주인의 부재는 애완견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다” 면서 “조사 중 일부 개들은 아예 음식을 멀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이 돌아오면 몇 분 간 좋아 날뛰다 곧 밥그릇을 비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혼자 남는 애완견을 어떻게 보살펴야 할까? 도드맨 박사는 “주인이 없는 집이라도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라는 기억을 심어줘야 한다” 면서 “이를 위해 집에서 개가 편안히 놀만한 장소와 인형 등의 활용을 가르킬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