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결혼파티에서 성추행, 새신랑 첫날밤은 구치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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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를 옆에 두고 웨이트리스에게 추태를 부린 새신랑이 구치소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살고 있는 마크 윌리엄스(33)는 최근 꿈같은 선상결혼식을 올렸다. 부러울 게 없는 최고의 날, 최고의 결혼식이었지만 문제는 술이었다.

가볍게 마시던 술이 늘어나면서 새신랑은 정신이 몽롱(?)해졌다.

그는 자신의 테이블에 음식을 나르던 웨이트리스에게 슬슬 몹쓸 장난을 시작했다. 강제로 술을 마시도록 했는가 하면 몸를 더듬기까지 했다.

19살로 나이만 공개된 웨이트리스는 임신한 몸이었다.

술과 신체적 접촉을 거부한 피해자 웨이트리스는 배가 항구에 닿자 자신을 기다리던 남자친구에게 사건을 그대로 알렸다. “신랑이 술에 취해서...”

잔뜩 화가 난 남자친구는 신랑을 찾아가 항의를 했지만 취한 새신랑은 남자친구에게 덤벼들었다.

급기야 주먹다짐으로 이어진 시비. 새신랑은 출동한 경찰에게도 덤벼들다 결국 쇠고랑을 찼다. 새신랑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현지 언론은 “술을 먹고 추태를 남자가 평생 한 번인 첫날밤을 구치소에서 보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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