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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드러난 ‘시스루 드레스’ 입은 英 미들턴 왕세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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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둘째 임신


내년 4월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입덧 증상이 완화된 뒤 잇따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 언론인 데일리메일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들턴 왕세손비는 런던에서 열린 한 자선단체 행사에 참석해 양호한 건강상태임을 입증했다.

현재 임신 13주째로 알려진 그녀가 저녁시간에 열린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선택한 것은 올 블랙의 칵테일 드레스와 광택 없는 심플한 검정색 구두였다.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럭셔리한 라인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템퍼리 런던 브랜드의 것으로 알려졌다. 쇄골 아래 부분과 허리, 팔과 드레스 밑단에 사선형태로 레이스가 잡혀 있어 아찔한 시스루를 연상케 한다.

특히 팔 부분에는 안감이 덧대있지 않아 독특한 느낌을 주며, 전반적으로 몸에 밀착돼 미들턴 왕세손비의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켰다.

템퍼리 런던의 한 유명 디자이너는 “미들턴은 영국 여성과 디자이너가 사랑하는 가장 현대적인 이미지의 여성”이라고 극찬했다.

미들턴은 임신소식이 알려진 뒤 두 번째로 나선 공식행사에서는 역시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다리를 강조한 하늘빛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미들턴 왕세손비는 이날 행사에서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분홍색 카펫에 올랐고,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한편 왕세자 내외가 지난 해 출산해 생후 14개월이 된 첫째 아들 조지 왕자는 현재 영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3위이며, 내년에 태어날 둘째 아이는 영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4위가 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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