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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새’로 진화한 드론…‘바이오닉 버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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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비행 조종이 가능한 첨단 생체공학 새 형태의 드론이 개발됐다.

미국 IT과학전문매체 테크크런치(Tech Crunch)는 소유 중인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조종할 수 있는 생체공학 인조 새 형태의 드론 ‘바이오닉 버드(Bionic Bird)’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바이오닉 버드는 최대 100m 상공까지 날아오를 수 있으며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비행경로 등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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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9g, 800mAh 배터리가 내장돼있으며 충전기는 달걀 모양이다. 충전되는 동안, 마치 실제 새가 알을 품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완충 시 8~10분 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속력은 약 18.52㎞ 정도다.

기존 드론들이 쿼드콥터 등의 회전날개 항공기 모양 형식을 벗어나지 못한 반면, 바이오닉 버드는 본격적으로 실제 새와 유사한 외형과 비행모습을 갖췄기에 위장 및 침투 측면에서 더욱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개발된 시제품 외에 후속모델에서는 고화질 녹화가 가능한 HD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라 드론으로의 정체성이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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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닉 버드는 프랑스 기반 스타트 업(start-up)에 의해 첫 개발됐으며 현재 아이디어 소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초기 생산 및 유통 자금을 유치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사전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본격 출시는 내년 3월로 계획돼있다. 가격은 149달러(약 16만 1700원)로 알려져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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