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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집에서 ‘빙하시대 매머드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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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집에서 보기드문 화석이 나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집에서 삽으로 땅을 파던 아르헨티나 남자가 매머드 화석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머드 화석은 빙하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화석을 품고 있던 주택지는 도시 외곽 변두리에 위치해 있다. 최근 이곳에 터를 잡고 직접 집을 지은 집주인 남자는 정화조를 놓기 위해 땅을 파다 우연히 화석을 발견했다.

남자는 "삽으로 땅을 파는데 얼마 파지도 않아 갑자기 매우 단단한 것이 걸렸다."면서 "처음엔 벽돌이나 나뭇가지인 줄 알았지만 단단함이 예사롭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언가 평범하지 않은 게 묻혀 있는 걸 직감한 남자는 손으로 살살 흙을 파다가 뼈를 발견했다. 남자의 제보를 받은 시는 바로 구덩이 주변의 접근을 통제하고 고고학자들을 불렀다.

아니나 다를까 발견된 뼈는 보기힘든 화석이었다. 발굴에 참여하고 있는 한 고고학자는 "화석의 모양새 등 특징을 봤을 때 최소한 1만 년 전 빙하시대에 이 땅에 산 몸무게 400kg 이상의 매머드 화석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평범한 주택지에서 매머드 화석이 발견되자 당국은 보호라인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주변에 아직 다른 화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화석을 최대한 수거해 정밀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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