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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목청 좋은 고양이, 새주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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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목청 좋은 고양이가 새 주인을 맞이했다.

영국 B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잉글랜드 케임브리지 동물보호소에 맡겨져 있던 12살 고양이 ‘블루이’(Bluey)가 새로운 가정에 입양됐다.

블루이는 연고가 없는 전 주인이 요양 시설에 들어가게 되면서 보호소에 맡겨졌었는데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에 시설 직원들도 크게 놀랐다.

블루이가 내는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측정한 결과 무려 93데시벨(dB)인데 이는 일반적인 고양이들이 내는 소리보다 25데시벨 이상 높다고 한 직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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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진공청소기 소리가 70데시벨, 트랙터 소리가 80데시벨 정도로, 고양이의 가르랑거리는 소리는 영국에 사는 스모키(Smokey)라는 고양이가 세운 67.7데시벨이 지금까지 공식 기록 최고치였다.

보호소 측은 블루이의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이벤트로 영상을 공개했다. 블루이는 놀고 있을 때도 먹이를 먹을 때도 특유의 목청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영국 전역의 고양이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중 한 여성이 블루이의 새 주인으로 결정됐고 지난 3일 블루이는 마침내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s://youtu.be/3wHPIpkRipQ)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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