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류뚱’ 보다 훨씬 뚱뚱한 136kg 美대학 투수 화제

작성 2015.06.01 13:57 ㅣ 수정 2015.06.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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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36kg에 달하는 거대한 몸무게를 가진 투수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언론과 현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SNS)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투수가 있다. 바로 세인트 토마스 대학의 선발 투수인 벤 안쉐프(23).

키 188cm·몸무게 136kg의 육중한 덩치를 가진 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선발 등판한 미 대학간체육협회(NAIA) 월드시리즈 경기가 방송을 타면서 전국구 스타가 됐다. 이날 그는 4.1이닝 동안 루이스-클라크 주립대 타선을 안타 2개로 꽁꽁 묶으며 1실점 호투했다.


역시나 야구팬들의 관심은 그의 역동적(?)인 투구폼이다. 과연 공이나 제대로 던질 수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유연하게 강속구를 뿌린다. 사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100kg이 넘는 타자들은 많지만 투수는 그리 흔치 않다. 육중한 몸무게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투수는 뉴욕 양키스의 C.C.사바시아(35).

몸무게가 130~135㎏을 오락가락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바시아는 그러나 키도 2m가 넘어 나름의 균형을 유지한다. '류뚱' 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가진 류현진(28·LA다저스)은 안쉐프와 키는 비슷하지만 몸무게는 이보다 훨씬 가벼운 115kg이다. 또한 130kg의 몸무게를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역시 키는 194cm다.

이에비해 몸무게는 더 나가도 키도 작은 안쉐프가 마운드에서 더욱 뚱뚱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일.

현지언론은 "안쉐프의 별명은 '황소'로 고교시절 미식축구와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다" 면서 "올해 총 21이닝에 등판해 방어율 4.71을 기록했으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첫 시즌" 이라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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