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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와우! 과학] 우리는 왜 악몽을 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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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왜 악몽을 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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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악몽에 시달리다가 깨면 기분이 좋지 않다. 꿈이라는 것을 알아도 실제상황처럼 느낀 두려움과 불길한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불안한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무서운 꿈을 꾸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며 우리 인간이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 뉴욕매거진이 꿈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악몽’은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공포’(fear)를 해결하는 일종의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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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상사에 시달리는 꿈(위), 악몽은 ‘공포’를 ‘기억’으로 변화하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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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꿈은 사람들이 깨어있는 동안 걱정하던 것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만일 당신이 어떤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이를 ‘악몽’이라는 공장으로 보내 기억(memory)으로 변환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뇌가 기억을 공포보다 잘 다루기 때문.

막연하던 공포가 기억이 바뀌면, 그것은 이미 과거의 산물로 새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즉, 악몽은 자신 안에 있는 두려움을 멀리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악몽은 ‘스스로 인식하지 않아도’ 꿈속에서 평소 문제가 됐던 것이나 두려움이 나타나는 것과 같이 무의식 중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도 있다고 한다.

또한 악몽을 꾸는 것이 무서워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악몽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의 조사로는 수면 부족은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악몽은 자신과 자신 주위에서 일어나는 두려운 일이나 싫어하는 것을 처리하는 데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게 좋을 것이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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