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50대 고혈압 있으면 추후 치매 가능성 ↑ - 美 연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50대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30년 뒤에 인지기능에 저하가 올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대(BUSM) 연구진이 ‘프래밍험 심장연구’(FH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FHS 참가자 378명의 50~60세 때의 혈압 정보와 30년 뒤 80대에 시행한 인지기능검사 결과 정보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중년 시기 혈압이 높았던 사람은 말년에 주의집중과 실행기능의 검사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로다 오 BUSM 신경학과 교수는 “인지기능의 저하는 종종 노화의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말해져 왔으며 노화는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큰 위험인자로 알려졌다”면서도 “혈압과 같은 위험인자를 조절함으로써 뇌의 건강 상태를 높여 치매 위험을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신이 나이를 먹어도 인지기능을 더 나은 상태로 유지하고자 한다면 젊을 때부터 건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만일 중년에 혈압이 정상범위보다 높다면 운동이나 다이어트, 또는 약물로 혈압을 낮추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KF-21 진짜 상대는 北 아닌 中?”…우크라 매체가 J-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전 여친과 ‘은밀한 영상통화’ 몰래 녹화한 한국男…새 여친이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9살 임신, 아빠는 13살”…태국서 공개된 충격적인 임신
  • “러군 3000명 사상”…하늘서 ‘자폭 로봇’ 뚝, 우크라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미인대회 무대서 ‘꽈당’ 추락…주최 측에 소송 제기한 자메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