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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덜찌고 노화 방지하는 ‘건강한 초콜릿’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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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효능


초콜릿을 먹을 때마다 살이 찔 것을 염려해 일종의 ‘죄책감’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상품이 출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kuka xoco'라는 업체는 마치 약이나 건강식품처럼, 먹으면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는 산화방지성분 및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문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 초콜릿에는 높음 함량의 지방과 당분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산화방지제 및 미네랄은 혈압을 낮추고 ‘착한 콜레스테롤’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업체는 이러한 코코아의 장점만을 살리고 지방 및 당분을 35%까지 낮추는데 성공했으며, 인위적으로 단 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초콜릿을 만들어냈다.

이 업체의 대표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세계초콜릿포럼에 참가해 “우리의 목표는 더욱 건강한 초콜릿을 만드는 것이다. 인공 감미료는 맛이 좋지 않고 살이 찌개 만들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건강에 부적절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우리는 카카오 특유의 쓴 맛을 제거하기 위해 극소량의 코카잎 성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코카나무의 이파리는 마약성 성분인 코카인이 들어있어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돼 있으며, 이 업체는 코카인 성분을 인위적으로 제거한 뒤 이를 설탕이나 인공감리료 대신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체 대표는 “초콜릿안에 든 인공감미료와 설탕, 지방 성분을 제거하자, 의학적으로도 효과가 있는 초콜릿이 됐다”면서 “향후에는 지방과 당 성분이 초콜릿 전체 성분의 10% 미만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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