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항공자위대 참사…과거 동료 전투기 격추시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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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항공자위대를 찾아 T-4 훈련기에 올라타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지난 6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가노야(鹿屋)기지를 이륙했다가 실종된 항공자위대기 'U-125'기에 타고있던 6명 전원이 7일 오후 1시 15분 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교도통은 7일 "이들은 전날 항공자위대기가 통신두절된 해상자위대 가노야 항공기지 북방 10km 지점에 있는 산 정상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사고 현장 주변에는 항공자위대기의 파편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기장인 40대 남성을 포함해 6명이 탑승한 자위대기는 전날 오후 2시 35분 쯤 가노야 기지를 이륙해 11㎞가량 비행한 뒤 통신이 두절됐다.

항공자위대에 따르면 U125기는 자위대 시설을 상공에서 점검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엔진이 2기 탑재됐으며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저고도에서 고고도까지 다양한 높이에서 시설 점검이 가능하다.

한편 일본 항공자위대의 어처구니없는 과거 사고 소식 또한 SNS 공간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1995년 11월 당시 미사일 사격훈련중이던 항공자위대 제 6항공단 303비행대 소속 F-15J 전투기 편대 중 전투기 한 대가 갑자기 앞서가던 동료 비행기 후미에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시킨 바 있다. 이는 조종사의 기기조작 미숙으로 드러났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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